가방 브랜드 쇼핑몰 제작 — 상품보다 브랜드를 먼저 보여준 마스마룰즈(MASMARULEZ) 사례

가방 쇼핑몰 제작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상품 사진부터 거는 것입니다. 가방은 옷과 달리 사진만 봐서는 크기도, 무게도, 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첫 화면에 상품을 늘어놓으면 방문자는 딱 그것만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가방은 “이 가방을 든 내가 어떻게 보이는가”로 팔립니다. 그래서 상품 사진보다 먼저 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올라운드샵이 제작한 마스마룰즈(MASMARULEZ) 쇼핑몰의 화면을 네 구간으로 나눠, 각 자리에 어떤 판단이 들어갔는지 짚어보겠습니다.

1. 첫 화면 — 왜 상품이 아니라 영상인가

가방 쇼핑몰 제작 사례 마스마룰즈 첫 화면 — 모델이 백팩을 든 영상

들어가면 상품 목록이 아니라 영상이 먼저 재생됩니다. 모델이 백팩을 메고 앉아 있는 장면이고, 가운데에 협업 이름만 한 줄 얹혀 있습니다. 가격도, 할인율도, 구매 버튼도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비워두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가방은 실제로 멨을 때의 크기와 처짐이 구매를 가르는데, 정지 사진으로는 그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몇 초짜리 영상 하나가 상세페이지 열 장보다 많은 걸 말해줍니다.

다만 첫 화면 영상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끝나면 본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영상이 계속 화면을 붙잡고 있으면 상품을 보러 온 사람은 그냥 나갑니다. 마스마룰즈는 영상이 끝나는 즉시 아래 내용이 이어지도록 짰습니다.

2. 기획전 배너 — 기간이 적혀 있다

마스마룰즈 쇼핑몰 기획전 배너 — 홈웨어 세일 최대 48퍼센트, 진행 기간 표기

영상 다음이 기획전 배너입니다. 눈에 띄는 건 날짜가 박혀 있다는 점입니다. 할인율만 크게 적고 기간을 빼는 쇼핑몰이 많은데, 이건 손해입니다.

기간이 없으면 방문자는 “나중에 사도 되겠네”라고 읽습니다. 끝나는 날이 적혀 있어야 오늘 사야 할 이유가 생깁니다. 같은 배너, 같은 할인율인데 숫자 한 줄 차이로 전환이 갈립니다.

배너 위쪽에 신규 회원 쿠폰 띠가 항상 붙어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처음 온 사람에게 오늘 살 이유를 하나 더 쥐여주는 자리입니다.

3. 상품 진열 — 네 개만 걸어둔 이유

마스마룰즈 쇼핑몰 상품 진열 — 착용 사진 네 개와 색상 썸네일

메인에 걸린 상품은 네 개뿐입니다. 스무 개를 늘어놓지 않았습니다. 메인의 역할은 다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가장 잘 팔릴 것 하나를 고르게 만드는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사진이 전부 착용 컷인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가방만 놓인 사진이 아니라 사람이 메고 있는 사진입니다. 앞서 말한 크기 감각이 여기서 다시 한번 전달됩니다.

대신 상품명 아래에는 정보를 촘촘히 넣었습니다. 할인율, 원래 가격에 그은 줄, 지금 가격, 색상 썸네일까지. 사진은 감성으로 끌고 숫자는 사실로 밀어주는 구조입니다. 이 조합은 패션 쇼핑몰 디자인에서도 같은 이유로 자주 씁니다.

4. 셀럽 착용 — 검색어가 알려주는 것

마스마룰즈 쇼핑몰 셀럽 착용 구간 — 실제 착용 사진 네 장

상품 아래에 셀럽 착용 구간이 따로 있습니다. 사진 위에 작은 표시가 붙어서, 마음에 드는 착장을 누르면 그 상품으로 넘어갑니다.

이 구간을 왜 만들었는지는 마스마룰즈의 인기 검색어가 말해줍니다. 1위가 배우 이름이 붙은 백팩입니다. 사람들은 상품명을 모른 채 “그 사람이 멨던 그거”로 찾아옵니다.

그 검색을 받아주는 자리가 없으면 방문자는 목록을 뒤지다 지쳐서 나갑니다. 셀럽 착용 구간은 이미 사고 싶은 마음으로 들어온 사람을 상품까지 데려가는 지름길입니다.

화면 순서 정리

자리무엇을 두었나그 이유
첫 화면착용 영상가방은 멨을 때의 크기로 팔린다
두 번째기간이 적힌 기획전오늘 사야 할 이유를 만든다
세 번째상품 네 개다 보여주지 말고 고르게 한다
네 번째셀럽 착용이름으로 찾아온 사람을 받는다

정리하면 브랜드 인상 → 살 이유 → 고를 것 → 지름길 순입니다. 상품을 맨 위에 올리지 않았을 뿐, 결국 상품으로 데려가기 위한 배치입니다. 화면 순서를 어떻게 잡을지는 쇼핑몰 메인 화면 구성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방 쇼핑몰 제작은 얼마나 걸리나요?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완성된 스킨을 적용하는 경우 보통 1~2주, 브랜드 전용으로 새로 설계하는 풀 커스터마이징은 수 주 이상 걸립니다. 상품 사진과 색상 정보가 미리 정리돼 있으면 기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첫 화면을 영상으로 해도 괜찮나요?

가방이나 의류처럼 착용 느낌이 중요한 브랜드라면 효과가 큽니다. 다만 두 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영상이 끝나면 곧바로 본문으로 넘어가야 하고, 영상이 뜨기 전에는 정지 사진이 먼저 보여야 합니다. 이 둘을 놓치면 느린 쇼핑몰이 됩니다.

기획전 배너에 기간을 꼭 적어야 하나요?

적는 편이 낫습니다. 기간이 없으면 방문자는 나중에 사도 된다고 읽습니다. 끝나는 날짜가 보여야 오늘 결제할 이유가 생깁니다. 할인율만 크게 키우는 것보다 날짜 한 줄이 전환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에 상품을 몇 개나 걸어야 하나요?

메인은 전부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고르게 만드는 자리입니다. 네다섯 개로 추려 대표 상품을 앞세우고, 나머지는 카테고리에서 보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많이 걸수록 고르기 어려워져 오히려 이탈이 늡니다.

제작 후 배너나 문구는 직접 바꿀 수 있나요?

네, 손쉽게 가능합니다. 올라운드샵 스킨은 배너 문구를 이미지 안에 박아 넣지 않고 분리해 제작하기 때문에, 관리자에서 이미지만 교체하면 됩니다. 시즌이나 세일 기간이 바뀔 때마다 디자이너를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올라운드샵은 어떤 곳인가요?

올라운드샵은 카페24 디자인센터 베스트파트너로, 1,540개 이상 브랜드의 쇼핑몰 스킨을 제작해 온 쇼핑몰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마스마룰즈, 차홍, 스킷을 비롯한 패션·뷰티 브랜드와 작업했습니다.

이 브랜드에 쓴 스킨 반응형 리피오 카페24 쇼핑몰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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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브랜드는 무엇을 먼저 보여줘야 할까요

올라운드샵은 카페24 디자인센터 베스트파트너로, 1,540개 이상 브랜드의 쇼핑몰 스킨을 제작해 온 쇼핑몰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마스마룰즈를 비롯한 패션·뷰티 브랜드와 작업했습니다. 완성된 스킨부터 브랜드 전용 풀 커스터마이징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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