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메인 화면을 만들 때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신상품을 위에 올려야지.” 새로 나온 걸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게 당연해 보이니까요.
그런데 매출이 잘 나오는 쇼핑몰은 대체로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메인 화면은 취향이 아니라 순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1,500개 이상의 스킨을 제작하면서 정리한 배치 기준을 짚어보겠습니다.
메인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인가?
순서를 정하기 전에 누가 들어오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메인 화면 방문자는 크게 셋입니다.
| 유형 | 상태 | 필요한 것 |
|---|---|---|
| 처음 온 사람 | 여기가 뭐 파는 곳인지 모름 | 대표 상품, 브랜드 인상 |
| 둘러보러 온 사람 | 살 생각은 있는데 뭘 살지 모름 | 잘 팔리는 것, 추천 |
| 다시 온 사람 | 이미 아는 곳, 새 소식 확인 | 신상품, 기획전 |
세 유형 중 가장 많은 쪽이 첫 번째와 두 번째입니다. 재방문자는 소수인데, 신상품을 맨 위에 놓는 건 그 소수를 위해 다수를 희생하는 배치입니다.
권장 순서
- 메인 배너 — 지금 가장 밀고 싶은 것 하나
- 베스트 상품 — 남들이 많이 산 것
- 신상품 — 새로 들어온 것
- 기획전·카테고리 — 목적이 뚜렷한 사람의 통로
- 리뷰·브랜드 이야기 — 망설이는 사람을 위한 근거
왜 베스트가 신상보다 위인가?
처음 온 사람은 고를 능력이 없습니다. 브랜드도 모르고 상품 차이도 모릅니다. 이때 가장 강한 안내는 “남들이 이걸 많이 샀다”입니다.
신상품은 다릅니다. 신상이 반가운 사람은 이미 그 브랜드를 아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조금 더 내려가는 수고를 기꺼이 합니다. 반면 처음 온 사람은 신상이 뭔지 판단할 기준이 없어서 그냥 지나칩니다.
배너에 몇 개를 넣어야 하나?
롤링 배너를 다섯 장, 여섯 장씩 넣는 쇼핑몰이 많습니다. 밀고 싶은 게 많아서겠지만, 실제로는 두 번째 장부터 보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배너는 세 장 이내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첫 장에 지금 가장 중요한 하나를 두세요. 다 보여주려다 아무것도 전달 못 하는 게 가장 흔한 실패입니다.
바뀌는 자리와 고정 자리를 나눠 둔다
운영 관점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메인 화면에는 자주 바뀌는 영역과 거의 안 바뀌는 영역이 있습니다.
| 영역 | 교체 빈도 | 관리 방식 |
|---|---|---|
| 메인 배너 | 시즌·프로모션마다 | 관리자에서 이미지만 교체 |
| 기획전 띠 | 수시 | 텍스트 분리형이어야 함 |
| 베스트·신상 | 자동 | 판매량 기준 자동 진열 |
| 브랜드 이야기 | 거의 없음 | 한 번 만들고 유지 |
스킨을 고를 때 자주 바뀌는 영역이 관리자에서 처리되는 구조인지 확인하세요. 이게 안 되면 시즌마다 외주 비용이 발생합니다.
시즌이 바뀌면 무엇을 바꾸나?
시즌마다 메인을 통째로 갈아엎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바꿔야 효과가 있는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 배너 첫 장 — 이것만 바꿔도 화면 인상이 절반은 달라집니다
- 기획전 띠 — 지금 하는 행사를 알리는 자리
- 베스트 진열 기준 — 시즌 상품이 위로 올라오도록 기간 설정
반대로 브랜드 이야기나 배송·교환 안내처럼 계절과 무관한 영역은 그대로 두세요. 자주 건드릴수록 실수가 생기고, 방문자 입장에서도 익숙한 자리가 계속 바뀌면 불편합니다.
세 자리만 바꾸는 방식이면 시즌 교체가 30분 작업으로 끝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앞서 말한 대로 그 영역들이 관리자에서 처리되는 구조여야 합니다.
얼마나 길어야 하나?
메인이 너무 길면 끝까지 내려가는 사람이 없고, 너무 짧으면 볼 게 없어 보입니다. 기준은 휴대폰에서 스크롤 여덟 번 안팎입니다.
그보다 길어진다면 아래쪽 영역은 사실상 아무도 안 보는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을 그 아래에 두지 마세요.
정리
- 신상품보다 베스트 상품이 위에 온다
- 배너는 세 장 이내, 첫 장에 가장 중요한 것
- 자주 바뀌는 영역은 관리자에서 교체 가능해야 한다
- 전체 길이는 모바일 스크롤 여덟 번 안팎
메인 화면 구조는 대부분 스킨이 이미 정해 놓습니다. 그래서 쇼핑몰 리뉴얼 없이 순서만 바꾸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스킨을 고르는 단계에서 이 순서를 확인해 두시는 편이 훨씬 저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쇼핑몰 메인 화면에는 신상품을 맨 위에 놓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베스트 상품을 먼저 놓는 편이 유리합니다. 처음 온 방문자는 고를 기준이 없어서 남들이 많이 산 상품이 가장 강한 안내가 됩니다. 신상품이 반가운 사람은 이미 브랜드를 아는 사람이라 조금 더 내려가는 수고를 감수합니다.
메인 배너는 몇 장이 적당한가요?
세 장 이내가 적당합니다. 두 번째 장부터 보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다섯 장 이상 넣어도 대부분 노출되지 않습니다. 첫 장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담으세요.
올라운드샵은 어떤 곳인가요?
올라운드샵은 카페24 디자인센터 베스트파트너로, 1,540개 이상 브랜드의 쇼핑몰 스킨을 제작해 온 쇼핑몰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뷰티·패션·식품 등 업종별 반응형 스킨을 카페24 디자인센터에서 판매합니다.
메인 구성이 이미 잡혀 있는 스킨
올라운드샵은 카페24 디자인센터 베스트파트너로, 1,540개 이상 브랜드의 쇼핑몰 스킨을 제작해 온 쇼핑몰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배너·베스트·기획전 영역을 관리자에서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